최근 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의 아들 친부임이 확인되며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결혼 여부와 관련해 정우성은 결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향후 양육 및 관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가비 씨가 SNS에서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정우성은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결혼 여부나 교제 시점 등 사생활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정우성, 결혼은 없지만 아버지로서의 책임 다할 것
정우성과 문가비의 관계는 공식적인 교제나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은 아니었으며, 결혼 계획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최근에도 양육과 결혼 문제에 대해 의견 차이를 보였다고 전해졌습니다. 문가비는 결혼 후 아이에게 가정을 꾸려주기를 원했지만, 정우성은 결혼을 원치 않았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문가비는 SNS를 통해 출산 사실을 공개하면서 갈등을 일부 드러냈습니다.
정우성은 친자 검사를 통해 아들의 생물학적 아버지임을 확인한 후, 양육비와 출산 관련 비용을 지급하는 등 경제적인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결혼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습니다.
문가비, 출산 후 모성애와 책임 다짐
문가비는 2024년 11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의 출산 소식을 전하며 긴 글을 남겼습니다. 그녀는 "갑작스러운 임신과 출산 소식에 준비되지 않았지만, 모든 것을 아이를 위해 숨기고 조용히 시간을 보냈다"며, 아이를 위한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엄마가 되겠다는 결심을 전했습니다.
문가비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면서도 아이의 존재만으로 마음이 채워졌다고 고백하며, 앞으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엄마가 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그녀는 출산 후 많은 질문과 관심을 받을 것에 대해 "축하한다는 한 마디면 충분하다"며, 아이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가비와 정우성, 2022년 만남 이후 인연
문가비와 정우성은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나 가까워졌으며, 이후 정우성은 문가비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기쁜 마음으로 아이의 태명을 지어주고, 출산 준비에 참여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결혼은 하지 않겠다고 했으며, 두 사람은 각자의 역할을 다하며 아이를 양육해 나갈 계획입니다.
결혼하지 않아도 책임지는 부모
정우성과 문가비는 결혼을 하지 않지만, 아들에 대한 부모로서의 책임은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정우성은 아이의 양육에 대해 문가비와 최선의 방향을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결혼은 없지만, 아이는 책임지겠다"는 두 사람의 입장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문가비, 모델 활동 재개하며 근황 공개
문가비는 2020년부터 SNS 활동을 잠정 중단한 뒤, 2022년 다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최근 출산 소식을 공개한 이후, 그녀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의 삶을 시작하며 새로운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문가비는 과거 '겟잇뷰티', '정글의 법칙', '볼 빨간 당신'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사랑을 받았던 모델입니다.
이번 출산 소식은 그동안의 활동 중단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녀는 이제 엄마로서의 역할을 다하면서도, 모델로서의 활동을 재개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결론
정우성과 문가비의 사생활이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모은 가운데, 두 사람은 결혼 없이도 아들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문가비는 자신만의 모성애를 바탕으로 아이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며, 정우성은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향후 관계와 양육 방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